LG생활건강이 유기동물 보호 및 인식개선 교육활동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나선다.
LG생활건강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동물권단체 ‘케어’와 함께 ‘LG생활건강 & 케어 반려동물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상무, 박소연 케어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케어’는 반려동물, 유기동물, 농장동물 등 동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의식 제고 및 유기동물 입양 활동을 진행하는 비영리단체다. 최근 청와대 ‘퍼스트 도그’인 유기견 ‘토리’를 입양시켜 화제를 모았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동물 보호 및 반려동물문화의 올바른 정립과 확산을 위해 힘을 싣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000만명 이상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필요해졌다”며 “동물보호 활동 참여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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