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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기술이란]

[양자기술이란]

양자기술은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미국의 리처드 파인먼 교수가 1982년에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 최소단위인 양자(量子·quantum)의 성질을 컴퓨터 개발에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시작됐다. 양자의 중첩성·불확정성·비가역성·얽힘 원리를 활용해 0 또는 1 하나만 표현하는 기존 컴퓨터에 비해 0과 1을 동시에 가져(큐빗·Qbit) 폭발적 능력을 발휘한다. 큐빗 2개는 00, 01, 10, 11이라는 4개값, 큐빗 3개와 4개는 각각 8개와 16개값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연산능력이 급증하고 정보누출 우려가 없지만 기술적 난제가 많다. IBM·구글과 중국 등은 양자의 중첩성과 얽힘을 극대화하기 위해 섭씨 영하 270도에서 전기저항이 0이 되는 ‘초전도체’를 이용해 큐빗을 만들어 구동하는 방식을 쓰는데 양자는 미세한 자극에도 본래 성질을 잃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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