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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케이뱅크, 방카슈랑스·주택담보대출 사업 한다

[앵커]

지난 4월 출범한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2.0시대를 선포하며 새로운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방카슈랑스와 주택담보대출로 사업을 확대하는 게 특징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케이뱅크가 오늘 서울 광화문 케이뱅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장기경영전략과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케이뱅크는 출범 이후 지난달까지 수신 8,400억원, 여신 6,600억원, 체크카드 47만좌를 기록해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별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쉽고 편리한 은행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싱크] 심성훈 / 케이뱅크 은행장

“가장 편리한 방식으로 가장 쉽게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뱅크2.0이 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케이뱅크는 연내 인터넷은행 최초로 방카슈랑스와 100%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방카슈랑스는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다양한 보험상품을 비교설계 후 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아파트 담보대출은 케이뱅크 앱을 활용해 사진 촬영 및 스크래핑 등으로 서류를 간편하게 제출받아 100% 비대면 가입을 가능케 한다는 계획입니다. 복잡한 금리우대 조건을 없애고 주말에도 가입하도록 한 게 특징입니다.

신청자가 몰려 중단된 ‘직장인K 신용대출’은 다음 달 중순 판매를 재개하고 슬림K와 미니K 등 기타 대출 상품은 11월에 고객 수요에 따라 한도와 금리 혜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우대금리 조건이 복잡했던 ‘플러스K 예적금’을 보다 간편하게 만든 ‘주거래우대 정기예금’을 출시하고 1~3년 가입기간과 전월실적 등에 따라 최고 연 2.2~2.3%의 금리를 제공합니다.

조건 없이 제휴처에서 제공하는 코드만 입력하면 우대금리를 받는 ‘코드K 예적금’상품의 코드 발급 제휴처도 계속 확대하며 최대 5,000만원이던 가입 한도액도 없애고 상시 가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현재 1만6,000여대에 달하는 자동현금입출금기(ATM)를 연내 GS25편의점에 1,300여대 더 설치하고 체크카드에 교통카드 기능 탑재도 연말을 목표로 준비 중입니다.

한편 케이뱅크는 1,000억원 증자에 이어 연내 1,500억원을 추가로 증자해 자본금을 5,000억원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영상취재 이창훈 / 영상편집 소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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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기자 SEN금융증권부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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