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라이프스타일웨어] 젊고 스타일리시하게 … 그녀, 가을 속을 걷다

기능성 바탕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서 일상까지 모두 착용

보온성·통기성·경량성 뛰어나고

레이어드 활용 높인 재킷도 눈길





올 하반기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키워드는 ‘새로운 변화’다.

도심과 아웃도어의 경계가 없는 현대 소비자들의 라이프를 반영해 최근 아웃도어 브랜드는 ‘아웃도어’라는 이름 대신 ‘기능성 라이프스타일 웨어’가 더 익숙해졌다. 최근 2~3년간 이어진 애슬레저 열풍 속에 업체들은 브랜드 정체성을 젊은 층에 알리고 소비자 타깃을 넓히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있다. 아웃도어만의 강점이자 정체성의 근원인 기술력과 혁신을 강조한 한편 게임적인 요소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도 하고 신개념 디지털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젊은 층에 스며드는 전략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걷기 좋은 가을을 겨냥해 일상에서도 평상복처럼 입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아우터가 눈에 많이 띈다. 휴대 편의성을 개선시키고 디자인 확장 및 다양한 레이어링으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기능주의 디자인도 함께 갖췄다. 아웃도어와 일상에서 걷고 달리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땀으로 흠뻑 젖어버리는 아우터를 대체할 수 있도록 예상치 못한 날씨에도 보온성과 경량성을 발휘하는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소비층을 10대로까지 확대해 내려가면서 마케팅 활동도 젊어지는 모습이다. 전 산업군에서 체험 마케팅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이벤트에 참여하는 과정에 게임적 요소를 접목해 자연스럽게 제품의 장점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많아졌다.



지난해처럼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가 겨울 패션을 주도할 것으로 보이면서 레이어드 스타일링이 손쉬운 코트형 디자인이 대거 쏟아지고 있다. 올해는 좀 더 차별화된 소재나 유행 디자인을 고려했으며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이너웨어도 다양하게 나왔다.

특히 아웃도어 업체들은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다운으로 겨울 승부를 준비했다. 실내외 온도 차가 심한 도심 생활에 무리가 없도록 얇은 이너웨어에 다운 하나만 걸쳐 입어도 추위를 느끼지 못할 정도의 탁월한 보온성을 기본으로 갖췄다.

가을에는 아우터로, 겨울철에는 미들레이어 재킷으로 활용 가능한 제품과 같은 똑똑한 제품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보온성·통기성·경량성이 뛰어나고 옆구리와 소매 등에 니트 원단을 적용해 활동성을 높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했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