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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몽골 국립 학교에서 ‘컴퓨터 교실’ 기증

이종수(오른쪽 두번째)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장이 볼로르마 군갈로테 국립학교 교장에게 컴퓨터 교실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몽골 바가노르 군갈로테 국립학교에서 ‘컴퓨터 교실’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진행된 기증 행사에는 이종수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장과 산닥 오치르 바가노르구청장, 볼로르마 군갈로테 국립학교 교장과 교사 및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학습용 컴퓨터 및 컴퓨터 책걸상(35세트)과 체육용품을 학교에 전달했다.

컴퓨터 교실 기증 행사는 ‘대한항공 숲’이 위치한 바가노르 구역 현지 학생들의 정보화 격차 및 IT 기술에 대한 소외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대한항공 숲’ 으로 시작된 인연이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확대되어 2013년부터 5년 째 현지 학교를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바가노르 군갈로테 국립학교는 지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한항공 숲’ 조성 사업에 학생들이 직접 나무심기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컴퓨터 교실을 마련하게 되었다.



대한항공은 “나눔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에 따라 한·몽골 양국간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몽골 바가노르 지역에 조성한‘대한항공 숲’은 14년 전 황무지와 다름없던 몽골사막이 총44ha(44만㎡) 규모에 약 10만여 그루의 나무들이 자라는 푸른 숲으로 변모하며 대한민국과 몽골간의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항공 울란바타르 지점의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바가노르 관내 고아원을 매년 찾아가 기부금을 전달하고, 한진그룹 산하 인하대 병원도 몽골의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봉사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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