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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과일값 21.5% 급등…소비자물가 2.1%↑

추석을 앞두고 과일값이 21.5% 급등하는 등 소비자물가가 석 달째 2% 넘게 올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보다 0.1%,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올랐다. 지난달 상승폭(2.6%) 보다는 줄었지만 올해 들어 이어지는 2% 안팎의 상승률은 유지됐다.

가격변동이 민감한 주요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9% 상승했고 신선식품은 6.0% 올랐다. 신선식품 가격 상승을 이끈 건 과실로 21.5% 급등했으며 넉 달 연속 20%대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제수품 가격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물가의 장기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농산물과 석유를 제외한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1.6%,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1.4%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류는 6.1% 올라 올해 5월 8.9% 후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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