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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크림 강자 코스메카코리아 이번엔 EE크림 들고 시장확대 나서

코스메카코리아-혼도 사업협력 MOU 체결

신제품 ‘밀크티 EE크림 파운데이션 팩트’ 100만개 생산

지재성(왼쪽) 코스메카코리아 사장과 장춘지 혼도 대표가 28일 충북 음성에서 열린 양해각서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코스메카코리아




BB크림의 강자 코스메카코리아가 EE크림을 무기로 시장확대에 나섰다. EE크림은 커버력이 높은 BB크림과 달리 에센스 함유율이 높아 피부의 촉촉함을 유지 시켜주는 기초 화장품이다.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는 ‘코스메티’ 브랜드를 보유한 혼도와 28일 충북 음성 코스메카코리아 본사에서 사업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혼도는 세계 최초로 전세계의 차 원료를 블렌딩 하는 ‘티 코스메틱’ 콘셉트의 화장품 브랜드 ‘코스메티’를 지난해 론칭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코스메카코리아는 ‘밀크티 EE크림 파운데이션 팩트’를 100만개를 생산한다. 이 물량은 일단 초도 물량으로 향후 계속적인 제품 추가 물량 생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시즌별 신제품 기획과 생산을 위해 양사가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3중 기능성 BB크림을 최초 개발해 세계적으로 BB크림 열풍을 일으킨 ‘유화 메이크업 제품’의 강자다. 지난 2015년에는 글로우픽이 선정한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BB크림’에서 코스메카코리아 생산 제품이 1위에서 4위까지 석권하기도 했다. /박해욱기자 spook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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