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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신현지의 ‘인간’ ...원초적 몸짓의 원천에서 출발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의 발레리노이자 안무가인 신현지가 이끄는 신현지BPROJECT의 작품 이 10월 28일(토)-29일(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으로 다시 한 번 찾아온다.

몸, 그 안에서의 균형을 강조, 빠르고 화려한 동작은 물론, 원초적이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바탕으로 구성된 은 안무가 신현지의 다양한 경험에서 우러나는 개성 넘치는 안무와 극적표현은 물론, 음악 선곡이나 이미지 연출 등에서 표출되는 춤의 전문성이 느껴지는 발레계의 신선한 무대로 독창적인 컨템포러리 발레 공연이 될 것이다.





신현지는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의 발레리노로 현역에서 활동함과 동시에 2015년 한국발레협회 신인안무가전 신인 안무가상을 받으며 안무가로도 주목받고 있는 무용인이다. 또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2010년 초대 성인 빌리로 출연하며 뮤지컬과 인연을 맺으며 7년 만에 재공연되는 이번 공연에서도 발레 트레이너로 합류하며 다방면에서 활발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은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우수신작릴레이 공연으로 “2017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로 다시 한 번 선정되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인다.

발레무용수들의 몸은 정교하며 끊임없이 훈련된 인간의 아름다움을 무대에 담아낸다. < HUMAN 인간 >은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인간 본연의 형태와 감정, 소통, 움직임 등을 다시 한 번 상기 시키는 메시지를 주고자 한다. 탄생, 본성, 관계, 죽음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며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가기가 힘든 시대 인간성이 상실된 시대에서 다시 한 번 진정성 있는 인간의 몸과 진정한 감정들을 보여주고자 한다. 또한 내면의 진정성의 극적인 연관성을 무용수들의 극대화된 움직임으로 표현한다. 이번 2017년 은 기존의 클래식 발레에서는 느끼지 못한 오로지 몸, 하나만으로 연기하는 극적 표현과 신선한 움직임의 정교하고 아름다운 인간의 몸을 느끼게 될 것이다.



미국 툴사발레단 수석 및 유니버설발레단 상임수석무용수 이현준을 비롯하여 유니버설발레단과 이원국발레단을 거친 프리발레리나 김성민, 유니버설발레단 출신의 류형수, 또 국립현대무용단 단원이자 댄싱9의 주역 현대무용가 이윤희 등의 완벽한 테크닉과 감각적 움직임으로 완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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