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신은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서울 지역 250만 사용자의 평가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서울 주요 스팟 & 한강 공원’ 맛지도를 공개했다. 사용자들이 많이 방문하는 장소들과 매장들을 분석한 뒤 식신 에디터들이 직접 다녀와 작성한 매거진으로 작성됐다.
2017 서울 주요 스팟 & 한강 공원에는 남산, 63빌딩, 잠실 롯데타워 등 서울 시내 전경을 볼 수 있는 장소와 반포, 여의도 등 주요 한강공원 주변 맛집이 주로 포진됐다. 또 추석에 방문하기 좋은 역사 문화재인 경복궁과 종묘 주변 맛집을 비롯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가 높은 망원동, 후암동, 성수동 등 주택가 골목 맛집도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망원동의 ‘도쿄빙수’, 성수동의 ‘빵의정석’, 후암동의 ‘아베크엘’, 문배동의 ‘문배동 육칼’, 삼각지역의 ‘대원식당’, 체부동의 ‘체부동잔치집’ 등이 지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10일 동안의 황금연휴를 풍성하게 즐기기 위해 지난 1년간 사용자 방문 후기를 분석하고 직접 발로 뛰어 맛집 지도를 만들었다”며 “사용자들의 평가를 중심으로 작성한 만큼 검증된 맛집들”이라고 자신했다.
식신은 사용자가 직접 남긴 평가를 바탕으로 지역 맛집을 추천해 주는 사용자 참여형 맛집 정보 서비스이다. 현재 3만 개 맛집이 등록되어 있고 월 2,000만 페이지뷰를 기록 하고 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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