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43분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45포인트(0.26%) 오른 2,464.67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0.15% 오른 2,461.89에 거래됐다. 장 초반부터 2,465까지 오르며 전일에 이어 장중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외국인과 개인도 각각 207억원, 35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쌍끌이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3.56%)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자제품(2.45%),판매업체(1.95%), 건설(1.8%), 전문소매(1.65%) 등도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상승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 초반 최고가를 경신하며 275만원까지 기록했으나 9시 35분 현재 소폭 하락한 272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도체 중 양대산맥인 SK하이닉스(0.34%)상승하며 8만9,300원으로 9만원을 향해 가고 있다. 네이버(1.46%), KB금융(0.69%), 한국전력(0.54%)등도 상승세다. 다만 현대차(-0.65%), LG화학(-0.26%), 삼성생명(-0.41%)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포인트(0.38%) 오른 664.76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소폭 내린 1,13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2.32포인트(0.18%) 오른 2555.24 에 거래를 마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 대비 4.60포인트(0.18%) 오른 2555.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6.30포인트(0.25%) 상승한 6603.55에 장을 마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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