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가 딱딱한 사무실 공간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리빙 공간처럼 연출할 수 있는 사무용 가구를 내놓았다.
현대리바트의 사무용 가구 브랜드인 ‘리바트 네오스’는 공간활용도와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인 신제품 ‘SF400’과 ‘SF500’ 두 그룹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SF400 그룹은 여러 모듈을 활용해 효율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사무실을 구성할 수 있다. 전용 모듈 소파는 같은 그룹 책상과 배치하기 좋은 최적의 사이즈(가로 1600mm×세로739mm×높이730mm)로 세트 배치 시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사무실 환경에 따라 단독으로도 사용할 수도 있다.
전면 선반은 서적과 서류, 필기구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 선반으로 책상 위에 배치해 파티션으로도 쓸 수 있다. 2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넓은 업무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SF500 그룹은 배선 시스템을 책상 내부에 설치해 배선을 위한 별도 공간이 필요 없다. 다릿발 내부에 배선 통로가 있어 배선 처리도 깔끔하다. 우레탄형 책상은 상판에 우레탄 몰딩이 있어 편안하게 정보기술(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하부장 상부에는 간단한 서류 및 가방을 수납할 수 있다. 하부는 PC장 혹은 일반 수납장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바퀴가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스크린은 파스텔톤의 파랑·초록·빨강·회색 총 4가지 컬러로 나와 다양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기존 보다 낮은 높이로 개방적인 업무 환경을 만드는데 용이하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네오스 중역용 그룹 1종도 새로 선보였다. 최고급 훈증무늬목을 사용해 독특한 컬러감을 보여주며, 일반 양수책상 뿐만 아니라 회의테이블, 장식장, 옷장 등 다양한 모듈로 구성됐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집과 같이 편안하면서도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모듈로 구성된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그동안 사무용 가구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스노우 화이트·오크 색상 등 따뜻한 컬러를 적용했고, 간편하게 조립할 수 있는 것이 이번 신제품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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