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13일 오후 1시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18포인트(0.01%)상승한 2,475.45에 거래중이다. 2,473.65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한때 상승전환하며 2,479.73을 기록하며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2,470선에서 등락을 반복중이다. 5거래일만에 팔자세로 전환한 외국인의 영향으로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전날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도 소폭하락했다. 사상 최고가를 연일 경신해왔던 피로감과 부담감이 동시에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795억원, 608억원씩 순매도중이다. 기관이 1,081억원을 사들이며 2,480선 고지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21%), 철강금속(1.78%), 유통업(1.22%), 비금속광물(1.19%)등이 1%이상 상승중이며, 의료정밀(-5.03%), 은행(-2.12%), 섬유의복(-1.84%)등이 하락하며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삼성전자(005930)가 3·4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지만 0.51%하락한 272만6,000원에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2.60%), LG화학(051910)(-1.45%), NAVER(035420)(-1.04%)등이 1%이상 내림세 기록중이다. 최초로 40만원을 터치하며 시가총액 7위에 올라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4.24%상승해 39만3,500원에 거래중이다. POSCO(005490)(3.83%), 삼성물산(028260)(3.15%)등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02포인트(0.00%) 상승한 666.56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10원 내린 1,1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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