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동산은 개소당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되며 사업지로 선정된 지자체는 국비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산림청은 각 기관에서 제출한 서류·현황·항공사진을 바탕으로 ▦명소화 가능성 ▦사업규모 적정성 ▦생육환경 적합성 ▦접근성 ▦사후관리 편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지를 선정했다.
무궁화 동산 조성 사업은 국민들이 생활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고 나라꽃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산림청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국민들이 생활권에서 무궁화를 쉽게 접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무궁화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나라꽃이 될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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