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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부산본부·부산경제진흥원, 재도전기업 지원 나선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지역본부와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지역 재도전 기업을 지원하는 데 힘을 합친다. 중진공 부산본부와 부산동부지부는 18일 부경대 용당캠퍼스 창업지원센터에서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부산지역의 재도전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활성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지역 9개 재기지원기관 모임인 재기지원정책협의회 사전행사로 열린다. 협약서에는 각 기관이 (예비)재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창업 지원 사업을 위한 공동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다.

중진공은 재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재도전지원센터를 2015년 부산을 포함한 3개소, 2016년 7개소, 올해는 9개소로 주요 거점 도시에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창업자금·구조개선전용자금과 함께 교육, 멘토링, 진로제시·회생컨설팅 및 기술사업화를 연계 지원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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