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20일 임직원 부모를 초청해 회사를 소개하고 자녀와의 소통을 돕는 ‘SC제일은행 으뜸가족사랑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 부모 70여명이 참석해 자녀의 직장에 대해 알아보고 가족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먼저 자녀들이 일하는 SC제일은행 본사의 일상 업무 공간을 직접 둘러보고 4층 강당에서 오종남 SC제일은행 사외이사로부터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들었다. 또 자녀와 함께하는 퀴즈쇼와 레크레이션 등 소통 프로그램에도 참여했으며 임직원 자녀들이 미리 준비해놓은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를 보는 시간도 가졌다.
SC제일은행의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의장 박현주 커머셜기업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직원 부모들이 자녀의 일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지니게 되면 직원들도 직장에 대한 만족도와 애사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 속에서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직장 내의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를 통해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임직원의 자녀를 초청해 ‘슈퍼히어로의 하루’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열린 창립 88주년 기념 ‘한마음 페스티벌’에는 전국의 임직원 가족들을 모두 초청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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