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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뉴욕증시 사상 최고치에 코스피 사상 첫 2,500선 돌파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훈풍이 불면서 우리 증시도 23일 증권시장이 개장한 53년 만에 처음 코스피 2,5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38분 현재 20일보다 2.79포인트(0.11%)오른 2492.33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8.50포인트(0.32%) 오른 2,497.65로 출발한 코스피는 코스피는 개장 직후인 9시 2분 2,500.33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장중 2,500을 넘어섰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51억원, 271억원을 순 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1,157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주요 지수가 미국 세제개편안 단행 기대로 동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국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원은 지난 20일 4조 달러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세제개편안 통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7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5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36%) 등 3대 지수가 나란히 올랐다.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23,328.84와 2,575.44까지, 나스닥지수는 6,640.02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삼성전자(005930)가 (-0.56%)올라 270만 7,000원에 거래 중인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2.71%), 현대차(005380)(0.33%)LG화학(051910)(1.43%), 한국전력(015760)(0.12%), 삼성생명(032830)(0.39%)가 오름세다. 한전은 20일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5, 6호기 공론조사 결과 공사 재개로 결론 나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서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



반면 POSCO(005490)(-1.04%), 삼성물산(028260)(-0.68%), NAVER(035420)(-0.62%)는 하락세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2.81%), 핸드셋(2.05%), 문구류(1.54%),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1.50%)이 1.5% 이상 상승세인 반면, 창업투자(-1.63%), 항공사(-1.63%), 디스플레이 패널(-1.48%), 우주항공과 국방(-1.24%)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보다 3.50포인트(0.51%) 오른 676.4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0포인트(0.34%) 오른 675.15 출발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전날보다 1.6원(0.14%) 오른 1,1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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