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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 한국 전력 증권시장 강세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로 한국전력이 23일 강세를 보였다.

한국전력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34% 오른 4만1천650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공사 재개를 정부에 권고함에 따라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친환경 정책 방향이 변한 것은 아니지만 신고리5·6호기 공사 재개로 일회성 비용 우려가 해소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연말에는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 등 호재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정부 출범 후 발표된 정책들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밑 작업”이라며 “논란의 여지가 있는 정책들은 대부분 마무리된 만큼 추가로 부정적인 정책이 발표될 가능성은 작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전기요금 인상 없이도 한전의 내년 영업이익은 7조6천억원으로 전망된다”며 “내년 실적 개선은 기저발전 가동률 회복에 따른 발전믹스 개선 효과 때문”이라고 전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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