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Team Sherpa(셰르파)
하나금융투자 소속 해외선물 전문 브로커 팀으로써 다수 방송출연 및 해외선물 관련 서적을 저술하였다. 히말라야처럼 험난한 해외선물의 여정을 함께한다는 의미로 히말라야 등반의 도우미인 ‘Sherpa(셰르파)’란 이름의 팀을 만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선물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팀셰르파 해외시황은 세명의 셰르파가 각 전문섹터를 담당하고 있으며 김호균 차장은 지수, 금리시장을 이익재 대리는 통화시장, 김수한 과장은 상품시장을 맡고 있다.
1. S&P500 12월물: 세재개편안 단행 기대로 미국증시 랠리 지속
전주 금요일 미국증시는 최근 기업실적의 호조와 4조달러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하여 최근 가격부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금요일 발표된 주요기업실적들도 대부분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증시에 힘을 불어주었고 차기 연준의장에 대한 기대도 모아지면서 기술적 부담감을 앞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뚜렷한 악재보다는 상승부담감이 가장 큰 변수로 주목되는 가운데 화요일 PMI지표를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매매전략: 전주 금요일 매매전략상 전고점을 강하게 돌파하는 흐름이 나오면서 지지/저항의 확인과 기술적 부담감으로 관망 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금요일 가격흐름이 전고점을 돌파하는 흐름을 보여주면서 상방을 잡기는 어렵고 기존의 돌파된 전고점을 기준으로 기준선 매매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570을 매매기준선으로 삼고 매도 목표가를 목요일 저항선인 2562으로 매수 목표가는 상방으로 열어두고 1시 기준 시간청산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2. 미국채 10년 12월물: 세재개편안으로 위험자산 선호현상에 따라 하락한 미국채
전주 금요일 미국채 가격은 스페인 정치불안에 따라 장중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 상원에서 2018년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채가 하락하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세재개편안은 증시 상승에 영향을 미치며 안전자산보다는 위험자산쪽으로 투자를 촉발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차기연준의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차기 인선의 통화정책 방향도 향후 미국채 가격 모멘텀에 영향을 줄 요인으로 보입니다.
매매전략: 전주 금요일 매매전략 상 매매기준선인 125.00 하단에서 진입하여 시간청산시점인 1시에는 124.27로 10틱의 수익이 가능한 모습이었습니다. 금일은 기존 지지선이 무너졌기 때문에 중기의 매도 관점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125.00에 매도 진입하여 손절라인은 125.03으로 잡고 매도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1시 시간청산)
3. Euro FX 12월물, 차기 연준의장 지명 기대 속 미 달러화 강세!
미 트럼프 대통령의 세제개편안 의회 통과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의장후보를 제롬 파웰 현 연준이사, 재닛 옐런 현 연준의장, 존 테일러 스팬퍼드 교수 3인으로 압축하여 연준의장 후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며 달러화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옐런의장과 제롬 파웰 연준이사의 경우 현재 연준의 점진적인 금리인상 스탠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되어 미 달러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지만, 존 테일러 교수의 경우 미 금리의 상승을 보다 빠르게 이끌 것으로 예상 되는 매파적 성향의 인물로 알려져 있어 임명 가능성이 높아지면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됩니다. 11월 3일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에 나서기 이전에 연준의장의 윤곽이 들어날 것을 기대하며 조심스러운 투자가 필요해 보입니다.
매매전략 : 미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지난 금요일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한 유로화는 중, 단기 추세가 모두 하락세를 보여주는 모습 입니다. 금일도 갭하락하여 장을 출발한 유로화는 주요 경제지표가 부재한 상황에서 당분간 하락세가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되어 금일도 매도 전략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매도진입 : 1.1810 목표 : 1.1765 손절 : 1.1825)
4. Japanese Yen 12월물, 통화완화 정책 지속 가능성에 하락세!!
일본의 총선을 앞두고 현 아베총리의 정당인 자민당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되며 큰 하락세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22일 진행된 총선에서 자민당이 승리를 거두며 아베총리의 임기가 연장되어 현 통화완화 정책이 지속적일 것을 우려하는 투자자가 엔 매도세를 이끌며 금일도 하락하여 거래가 진행중에 있습니다.
매매전략 : 미 달러화 강세와 일본의 총선결과의 영향으로 갭하락하여 장을 시작한 엔화는 장중 큰폭의 하락분을 일부 만회하며 시초가대비 강세로 전환된 모습 입니다. 하지만 달러화 강세 등의 엔화하락요인은 금일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하락추세를 추종하는 상승시 매도접근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매도진입 : 8,822 목표 : 8,784 손절 : 8,840)
5. Crude Oil 12월물 : 공급과잉 해소 기대감에 상승
국제유가는 전주 원유의 공급 과잉이 해소될 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마감했습니다. 원유 정보서비스업체인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미국의 주간 원유채굴 장비건 수가 전주 대비 7개 감소한 736개를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3주 연속 감소세를 나타낸 것으로 시장에서는 유가의 추가 상승에 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한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쿠르트자치정부가 분리, 독립을 둘러싸고 이라크 정부와 충돌을 빚고 있는 가운데 쿠르드 자치 정부에서 터키 송유관으로의 원유 공급이 기존 하루 60만배럴 수준에서 21만 배럴 수준으로 급감했다는 소식도 유가의 추가 상승에 일조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금일도 유가는 상승에 긍정적인 시황들로 인해 추가 상승으로 베팅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매매전략 : 금일장은 매수로 진입은 배럴당 $51.38, 익절은 50.75으로 하고 손절은 51.74로 추천드립니다.
6. Gold 12월물 : 달러인덱스 강세에 온스당 1,280 지지선 이탈.
금선물은 12월물 기준 온스당 1,280 달러를 다시 이탈하는 하락흐름을 보이며 낙폭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시그널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나오고 있는 가운데 그간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등락을 보이던 금선물은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의장후보를 제롬 파웰 현 연준이사, 재닛 옐런 현 연준의장, 존 테일러 스팬퍼드 교수 3인으로 압축하여 연준의장 후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며 달러화가 민감하게 상승하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또한 존 테일러 교수의 경우 미 금리의 상승을 보다 빠르게 이끌 것으로 예상 되는 매파적 성향의 인물로 알려져 있어 임명 가능성이 높아지면 미 달러화가 추가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되어 단기 추가 하락에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리는 모습입니다.
매매전략 : 금일장은 매도로 진입하고 가격은 온스당 1,276.8, 익절은 1,262.4, 손절은 온스당 1,282.8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매매전략 피드백*
* 누적 손익은 2017년 10월 10일 이후 매매손익 기준 입니다.
* 동 시황은 당일 진입 및 청산을 기준으로 제시해 드리며, 투자판단에 따른 손익은 투자자에게 귀속 되므로 시황 내용은 단순 참고용으로 활용 부탁 드립니다.
*본 기사에 게시된 내용은 팀셰르파의 견해이며 서울경제TV의 견해가 아님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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