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46분 현재 전일보다 0.46포인트(0.11%)오른 2490.24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0.74포인트(0.03%) 내린 2,489.31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직후인 2494.75까지 올라가며 2500고지를 다시 넘보기도 했으나 기관 매도세로 보합을 보이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등 주요 지수 하락도 사상 최고치 경신 부담과 제너럴일렉트릭(GE) 주가 급락 등으로 하락 마감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23일(미국시간)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67포인트(0.23%) 하락한 2만3273.9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23포인트(0.4%) 내린 2564.9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2.22포인트(0.64%) 낮은 6586.83을 기록하면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하락장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0.33% 오른 27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삼성전자우(10.02%), 현대차(0.33%), 포스코(0.75%) 상승세다. 다만 SK하이닉스는 2.13%하락한 8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가구(4.67%), 전문소매(2.0%), 독립전략생산 및 에너지거래(1.42%), 게임소프트웨어와 서비스(1.30%), 섬유 의류 신발 (0.89%) 이 상승세인 반면, 항공사(-.11%), IT서비스(-.22%), 반도체와 반도체장비(-0.02), 부동산(-0.05%)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간 전날 대비 6.55포인트(0.95%) 오른 682.26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9포인트(0.40%) 오른 678.55 출발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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