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거래소 이사장 후보로 최종 선정

정지원 한국금융증권 사장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한국거래소 이사장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24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이사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통해 면접심사를 실시한 결과 정 사장을 이사장 후보로 선정해 31일 개최될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정 사장은 거래소 본사가 있는 부산 출신으로 재무부·재정경제부를 거쳐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업계에서는 증권금융의 업무 강도가 높지 않고 연봉도 높은데 굳이 임기가 1년여 남은 자리를 박차고 추가 공모에 지원한 것을 두고 정 사장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분석이 나왔었다.



/이경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