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 사용이 늘면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16만명이었던 안과 질환 환자는 2015년 214만명으로 두배나 늘었다. 업무는 물론 휴식을 취할 때도 모바일기기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는 게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보령제약의 ‘아이스파’는 눈 건강을 위한 신개념 일회용 안대다. 눈을 감싸주는 부위에서 따뜻한 스팀을 방출해 안구 피로도를 감소시키고 현대인의 고질적인 질병인 안구건조증에도 도움을 준다. 일상생활 중 눈이 피로할 때 언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아이스파는 기존 온열·발열 안대에서 한 단계 나아가 40도의 스팀을 통해 눈에 자극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특허 출원한 고글형 발열체 구조를 채택해 포장을 개봉하면 공기 중의 산소가 발열체 내 철분과 만나 산화하면서 20분 동안 지속적으로 열을 방출한다.
안대 중앙에는 열이 순환하는 통로를 만들어 미간을 포함한 양쪽 눈 전체에 골고루 열을 전달해준다. 발열체에 함유된 황토 성분은 원적외선을 방출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기분까지 생쾌하게 해준다. 열로 인해 발생하는 수증기는 안구건조증을 완화해준다. 안대 부위에는 천연 소재를 사용해 피부에 줄 수 있는 자극을 최소화했다. 일회용 시트 형태여서 취침 전이나 일상생활 중 휴식시간에 언제든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아이스파는 모바일기기 사용으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에게 최적화된 일회용 안대 제품”이라며 “휴대성도 뛰어나 일상생활 중 눈의 피로감을 느낄 때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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