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통상촉진단이 파견된 도내 중소기업은 14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업체들은 여성용품, 건강식품, 화장품, 불꽃감지기, 컨베이어 체인, 수소수기, 포장기기, 방진마스크 등 생활소비재와 산업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포장밴드 및 기계를 생산하는 (주)디티팩은 아직 중국에서는 기술이 부족해 생산할 수 없는 제품의 구매를 희망하는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초도 물품 3만달러 상당을 수출하기로 했다.
송용욱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통상촉진단이 국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돌파구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통상환경이지만 13억 중국은 포기할 수 없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앞으로 중국 연해 및 경쟁력 있는 중국 내륙 주요 거점도시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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