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7포인트(0.15%) 오른 2,560.34으로 출발하며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9시 38분 현재 코스피는 하락세로 전환, 전 거래일 대비 2.38포인트 내린 2,554.09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팔아 치운 물량을 외국인과 개인이 받고 있다.
현재 외국인은 56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121억원을 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74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0.97%로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계(0.93%), 화학(0.48%)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의약품(-1.82%), 은행(-0.78%)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장 시작 직후 287만 6,000원으로 전일 세운 사상 최고가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7% 내린 28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051910), 네이버, 포스코를 제외하고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5포인트 오른 696.82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0원 내린 1,1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일(미국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5%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16%)도 올랐다. 다만 나스닥 지수(-0.17%)는 최근 상승하던 애플과 관련주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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