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Q : 펑펑 울 때는 왜 콧물이 흐를까?

FYI : For Your Information






초간단 답변 : 눈물이 콧 속으로 들어가서




사람은 1분당 1~2㎕의 눈물을 분비한다. 이 눈물은 지방, 점액, 물의 혼합물로 안구의 윤활유 역할을 한다.

그리고 눈을 깜박일 때마다 눈꺼풀이 눈물을 눈물점(puncta)이라는 구멍 속으로 밀어낸다. 또한 눈물점 속에는 눈물 주머니가 있는데, 눈물이 새로 주입되는 만큼 기존에 보관 중이던 눈물을 코와 목구멍으로 보낸다. 우리가 의식하지는 못하지만 이런 시스템이 하루 종일 진행된다.



그런데 눈이 자극을 받거나 슬픈 감정이 밀려들면 눈물 생산량이 많아진다. 이와 관련 미국 뉴욕 소재 마운트 사이나이 메디컬 센터의 안과의사 페니 애즈벨 박사에 따르면 우리 눈은 한쪽에 약 7㎕의 눈물을 담아둘 수 있다. 때문에 눈의 저장량을 넘어서는 여분의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이다.

“남아도는 눈물은 눈물점을 거쳐 콧속으로도 주입됩니다. 이것이 콧물처럼 흘러나오는 겁니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