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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통풍 치료용 신약 임상시험 효능 입증

JW중외제약(001060)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통풍 치료제 ‘URC102’의 임상 1상과 2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일본 쥬가이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아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을 치료하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임상시험에서 총 8단계로 용량을 나눠 통풍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용량을 높일수록 요산 수치가 감소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부작용으로 관절통이 일부 발생했으나 위약과 차이가 없는 수준으로 나타났고 다른 심각한 부작용은 없어 의학적 안전성을 입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통풍으로 진료를 받은 국내 환자는 2012년 26만5,065명에서 지난해 37만 2,710명을 기록해 5년 새 40.6% 증가했다. 전체 통풍 환자 중 90%는 배출저하형 통풍을 앓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등으로 통풍 환자가 늘면서 전 세계 통풍 치료제 시장 규모는 3조 원으로 추산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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