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비상교육은 지난달 2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4회 일본 이러닝 어워드’에서 글로벌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비상교육은 초·중등 자기 주도 영어학습 프로그램 ‘잉글리시아이’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이러닝 어워드는 후지산케이비즈니스아이와 사단법인 이러닝이니셔티브재팬이 주최하고 일본상공회의소·일본경제단체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잉글리시아이는 해외에서 직접 촬영한 1,400여개의 영상 콘텐츠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보고·듣고·말하고·쓰는 학습이 동시에 이뤄지는 점이 특징이다. 비상교육은 지난 5월 도쿄에서 열린 ‘2017 교육 정보기술(IT) 솔루션 전시회’에 잉글리시아이를 출품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현재 다수의 일본 교육기업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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