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동기(1조373억원) 대비 35.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계열사 중국 사업부진 및 장기재고 손실 등의 요인으로 전년동기(481억원) 대비 4.4% 하락했다.
코오롱은 4분기에 패션·자동차 소재의 성수기 진입으로 전분기 대비해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4분기와 내년에 완공 예정인 스판본드, 에어백 쿠션, 타이어코드, 투명폴리이미드필름 및 에폭시수지 등 여러 신·증설 공정이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하게 돼 2018년과 2019년 매출 및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코오롱은 기대하고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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