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동구의 독거어르신은 전체 인구 중 2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독거어르신에 대한 고독사, 건강, 안전 등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이번에 응급안전알리미를 설치하게 됐다.
75가구 독거어른신 집에 설치되는 응급안전알리미에는 거주자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센서가 장착돼 주기적으로 정보가 생활관리사에게 보내진다. 생활관리사는 이 정보를 수시로 체크해 거주자의 움직임이 장시간 없을 경우 상태 확인을 위해 가정방문 등 대응에 들어간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