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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中 자회사 CJ로킨에 첨단 물류기술 R&D센터 개관

박근태(왼쪽 세번째) CJ대한통운 사장 등 CJ대한통운·CJ로킨 및 현지 협회 관계자들이 16일 중국 상하이 CJ로킨 본사에서 열린 ‘TES 이노베이션 센터 차이나’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000120)이 중국에 첨단 물류기술 연구소를 개관하며 급성장하는 현지 물류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국의 첨단 물류 플랫폼과 중국의 인프라가 만나 새롭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16일 중국 상하이 소재 자회사인 CJ로킨 본사에서 연구개발(R&D) 센터인 ‘TES 이노베이션 센터 차이나’ 개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장옥경 CJ로킨 동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문을 연 TES 이노베이션 센터 차이나는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TES 이노베이션 센터’에 이어 두 번째이자 해외에서는 처음 개설한 R&D센터다. 연면적 480㎡, 2층 규모로CJ대한통운이 국내에서 개발하고 검증까지 끝낸 MPS(Multi Purpose System), W-Navigator, ITS(Intelligent Scanner) 등 물류 신기술과 설비를 중국 정부의 승인 아래 도입했다. 회사 측은 이곳을 한국의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중국에 특화된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센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CJ로킨은 1985년 설립된 중국 최대 냉동냉장 물류기업이자 종합물류기업이다. BASF, 로레알, 아디다스 등 글로벌 기업의 물류를 수행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 48개 직영터미널, 22개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1,500여 개 도시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광범위한 물류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첨단 물류 플랫폼이 결합되면 시너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글로벌 경영 비전에 따라 기술 혁신과 차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2020년 글로벌 TOP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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