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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동물병원, 국내 최초 '스마트 진료' 도입…증축 완료

현 규모보다 3배 확충…센서로 진료상황 확인

17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동물병원에서 열린 증축 준공·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대




서울대학교동물병원은 17일 국내 최초로 ‘스마트 진료’가 가능하도록 병원으로 증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동물병원은 이날 오후 4시30분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동물병원에서 증축 준공 및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증축되는 동물병원은 연면적 5,667.6㎡로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다. 현재 병원보다 세 배 가량 커졌다. 증축 동물병원은 IT시스템을 이용한 스마트 진료가 가능해졌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내원 환자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진료 진행상황을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현재 사용되는 병원 건물은 추후 리모델링을 통해 응급센터와 격리입원실, 건강관리센터를 비롯한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대동물병원은 “늘어가는 노령성, 난치성 반려동물 질환과 다양해지는 특수 반려동물에 대한 첨단 전문진료의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반려동물이 완전한 가족의 일원으로서 이웃사회에 폐를 끼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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