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롱패딩’으로 불리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패딩 점퍼가 올 겨울의 유행으로 꼽히고 있다.
2018 평창올림픽을 기념해 제작된 ‘평창 롱패딩’은 다른 제품들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과 수려한 디자인으로 전국민적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평창 롱패딩’은 한정 수량 제작된 터라 구입이 쉽지 않다.
때문에 구입을 원하는 이들은 노심초사 평창 롱패딩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진 ‘평창 온라인 스토어’를 수시로 방문해 물품이 재입고 됐는지 확인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17일에는 평창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수량이 재입고 된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동계올림픽 조직위는 “이날 예정된 입고분은 없었다”고 밝혀 소비자들을 실망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버리지 못한 이들은 평창올림픽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계속해서 방문하고 있다.
조직위는 평창 롱패딩이 오는 22일 이후 오프라인 매장에 추가 입고될 것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정확한 날짜와 수량에 대해서는 알리지 않았다.
(사진=평창 조직위 홈페이지 캡처)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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