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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과 기업이 만나다

'문화예술 재원조성 프로젝트'

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23~24일 서울 블루스퀘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투자 및 기업협력 활성화를 위해 ‘2017 문화예술 재원조성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첫날인 23일에는 투자 유치를 위한 ‘IR 데모데이’가 열린다. 총 17개 예술기업이 참여해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다. 연극, 퍼포먼스, 뮤지컬 등 공연예술과 아트상품 자동판매기, 예술과 피트니스가 결합된 드럼 연주 체험 등을 선보인다.

24일에는 ‘기업협력사업 공모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기업 파트너스 데이’가 개최된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된 기업혁력사업 공모전은 문화예술단체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자리다. 서진석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의 ‘기업과 문화예술의 협력 파트너쉽 사례 소개 및 지속적인 협력방안’ 발제를 시작으로 공모전에서 선정된 9개 단체의 제안서 발표가 이뤄진다.



김선영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의 투자 유치와 기업간 파트너쉽 구축이 활발히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2일까지 예술경영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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