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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웨어 - 겨울 녹이는 롱패딩] 코오롱 "막강한 방풍·보온성 … 남극서도 거뜬"





고객들은 브랜드를 단순히 품질이나 가성비적인 면에서만 인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감성과 철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코오롱스포츠는 브랜드의 DNA를 담은 헤비다운 ‘안타티카(사진)’가 지난 2012년 첫선을 보임과 동시에 판매율 90%를 넘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결과 출시 이후 11월 현재 누적으로 약 23만장의 판매를 올리고 있다.

안타티카는 남극 극지 연구소의 근무자들이 필요로 하는 남극용 제품 개발에서 시작됐다. 유한규 대장이 이끄는 남극 운석 탐사대와 극지 연구소의 필드 테스트를 거쳐 남극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오롱스포츠가 가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안타티카는 도심에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상품으로 개발, 2012년 가을·겨울 시즌에 고객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안타티카의 성공은 브랜드 DNA와 기술력을 기본으로 시즌을 거듭하면서 고객들의 니즈(needs)에 맞춰 컬러를 확장하고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매년 디자인과 기능이 진화되는 안타티카 2017년형은 시즌 트렌드가 된 롱 기장을 포함해 ‘세이신 디자인’ 컬래버레이션 등 남성용 세 가지, 여성용 네 가지 등 총 15개 스타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장 막강한 점은 남극에 기원을 둔 제품인 만큼 어떤 기후에도 추위를 느끼지 않도록 착용감을 지켜주는 극강의 보온성이다. 이 밖에 몸에 밀착되는 착용감, 슬림한 실루엣 또는 트렌디한 오버핏 등 다양한 디자인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시즌 제품은 방풍·투습·보온성이 우수한 고어텍스 윈드스토퍼와 코오롱스포츠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아토써머 킵 웜(attothermo KEEP WARM) 소재에다 방사열을 흡수해 보온성을 높여주는 트라이자(TRIZAR) 우수 항공 소재를 코팅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유러피언 구스 다운 충전재에 벨크로 대신 스냅과 테이프 마감, 고급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밴드봉제 방식의 퍼를 사용하는 등 도회적인 디자인에 힘썼다. /심희정기자 yvett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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