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투자에 있어 글로벌 경기 민감도와 달러의 중장기 약세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비철금속과 금의 주기적인 로테이션 전략 권유. 주요국 제조업 가동률의 상승세를 감안할 경우, 이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영역은 구리 등을 비롯한 비철금속이 될 것으로 여겨져 당분간 비철금속에 대한 매력도가 우위에 있을 것으로 전망. 하지만 연준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내년 1·4분기까지 달러의 반등이 전개된 이후 다시 미 달러는 중장기 약세 영역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 등에 대한 선호도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
-수급이 타이트한 에너지도 나쁘지는 않지만, 미국 셰일의 손익분기점이 내려오고 있고 최근 미국 소매업의 CMBS 연체율이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관련 자산에 대한 중장기 선호도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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