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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유 110명, 포항 지진피해 복구현장서 구슬땀

학생 110여명 개교기념일에 건학이념 ‘홍익인간’ 정신 몸소 실천

와이즈유 학생 110여명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학생 110여명이 지난 21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와이즈유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주에 학내 소식망을 통해 지진피해 복구현장 자원봉사 공지를 했는데 이를 보고 학생 110명이 최종 신청을 했다”면서 “자원봉사 학생들은 학교버스 3대에 나눠타고 오전 8시에 학교를 출발해 약 6시간 동안 포항 들꽃마을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오후 6시쯤 학교로 복귀했다”고 23일 밝혔다. 와이즈유 학생들은 이날 포항 들꽃마을을 찾아 철거대상으로 판정받은 4층 건물에서 가구, 주방용품, 생활용품을 밖으로 옮기는 등 정리정돈과 환경정비를 지원했다. 이효민 학생·취업지원처장은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싶어 급하게 학생들을 모집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줬다”며 “마침 이날이 개교 35주년 기념일이어서 와이즈유 건학이념의 하나인 ‘홍익인간(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 정신을 학생들이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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