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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 수능최저 안보는 수시 늘어 결시율 10% '역대 최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수능의 과목별 결시율은 1교시 국어 9.46%, 3교시 영어 10.08%였다. 지난해 실시한 2017학년도 수능의 국어(7.88%), 영어(8.5%) 결시율보다 각각 1.58%포인트씩 늘어난 수치다. 결시율이 집계된 2011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수능 결시율이 높아진 것은 수시전형 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이 지난해보다 늘어났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특히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대부분 대학에서 수능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지진 영향으로 수능이 일주일 미뤄진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입시 전문가들이 “결시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지진 피해를 본 포항 지역은 국어영역 9.26%, 영어영역 9.73%의 결시율을 보였다. 전년보다 각각 1.04%포인트, 1.02%포인트 늘었지만 결시율 증가 폭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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