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이한 금강제화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민과의 삶 속에서 성장해온 토종 구두 전문기업이자 명실상부 국내 1위 제화업체다. 특히 1954년 금강제화 창립과 함께 출시된 리갈은 제왕이라는 브랜드명만큼이나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견고한 품질로 국내 대표 신사화로 자리 잡았다.
금강제화 리갈의 꾸준한 인기는 소재 선택, 공정, 품질관리, 고객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기본에 충실한 정통성에 있다. 리갈을 제작하는 단계에서는 소재의 재단부터 숙련된 기능자들에 의해 사전 기술지도를 진행하고 조립, 완성단계에 이르기까지 수시로 품질 검사를 거친다. 완성 후에도 전수검사를 진행해 높은 품질을 지켜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으로 출시한 ‘리갈 201d(사진)’가 대표적이다. 리갈201d는 리갈에서 2030대 젊은 남성 고객을 타깃으로 운영하는 기존 ‘리갈201’에 세미 드레스화 라인으로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이다.
총 8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리갈201 d 중에에 MMX5029 상품이 가장 추천할 만하다. 이 제품은 해외 수입브랜드에서 중점상품으로 운영하는 티롤리안 디자인의 제품과 유사한데, 퀄리티나 내구성 면에서 절대 뒤지지 않다는 평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면서 출시 보름 만에 초도물량 완판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총 3차 재입고가 진행됐으며 최근에도 매장마다 재고가 있는 지 묻는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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