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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유닛' 제업-록현-혁진-임준혁, '속 뻥 뚫리는' 가창력 입증

우주 최강 아이돌 유닛이 되기 위한 두 번째 관문 RESTART(리스타트)미션으로 주말을 점령한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제업, 록현, 혁진, 임준혁이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속을 뻥 뚫어줬다.

사진=KBS2 ‘더유닛’ 방송 캡처




먼저 제업과 록현은 이번 미션에서 우승을 거머쥔 주황팀 멤버들. 엑소 ‘Monster(몬스터)’ 무대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보컬 실력으로 고음까지 완벽하게 소화, 고막을 녹였다.

첫 미션에서 ‘투나잇남’으로 떠오른 제업은 이번에도 탁월한 실력으로 탄성을 자아냈다. 록현 또한 부트 무대에서 안정된 라이브와 실력을 인정받았던 능력자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주며 주황팀의 탄탄한 보컬라인을 완성한 것. 격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두 사람의 호흡이 팀의 우승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초록팀 혁진은 2PM ‘Heartbeat(하트비트)’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뒷받침하는 보컬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이라이트 구간도 막힘없이 소화하는 그는 곡의 분위기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키며 깊은 인상을 새겼다.

신화 ‘Perfect Man(퍼펙트맨)’으로 퍼펙트한 보컬을 자랑한 임준혁은 도입부부터 시선을 끌어당겼다. 순식간에 무대에 집중하게 만든 그의 노래는 끝까지 무대를 꽉 채워 그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더유닛’에는 제업과 록현, 혁진, 임준혁을 비롯한 보컬 장인뿐 아니라 댄스, 랩 분야의 실력자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RESTART 미션을 통해서 끼와 재능을 가진 참가자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다음 미션에서는 어떤 참가자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인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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