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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짓는다

市, 2022년 완공 목표로 추진

‘국립 3D프린팅 연구원’이 2022년까지 울산에 설립된다. 울산시는 5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울산대·울산과학기술원(UNIST)·한국3D프린팅사용자협회·3D프린팅육성 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으로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 타당성 분석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주요 연구 내용은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 분석(규모, 운영, 자립화 방안 등) 필요와 시급성 △경제성 및 기술정책성 분석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 보고서 수립 등이다.

울산시는 제4차 산업혁명 대응과 제조공정의 혁신을 가져올 3D프린팅 산업 확산을 위한 국가 차원의 전문연구기관이 꼭 필요하다는 견해다.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을 추진할 계획으로, 내년 5월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과기부의 기술성 심사 평가를 받은 후, 하반기에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2019년에 본격적으로 연구원 설립을 추진해 2022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3D프린팅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립 3D프린팅 연구원 설립 공약을 반드시 현 정부 임기 내에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2015년부터 3D프린팅산업을 지역의 미래 신수종 산업으로 꼽고 육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난 2015년 39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67억5,000만원을 투입했고 올해는 대폭 증액한 228억원을 들여 신규 6건, 계속 5건 등 총 11건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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