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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맥시마, 엔진부터 오디오·시트까지 운전 재미 쏠쏠

■ 가속페달 밟은 2017 수입차시장

닛산의 대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인 ‘맥시마’는 강력한 퍼포먼스에 4,000만원 초반대의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닛산




기아자동차의 ‘스팅어’와 제네시스의 ‘G70’이 출시되면서 고성능 스포츠 세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닛산은 국내 고성능 세단 시장을 개척한 ‘맥시마’를 통해 늘어나는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맥시마는 닛산의 대표적인 최고급 스포츠 세단이다. 지난 1981년 출시돼 36년이나 됐다. 그만큼 닛산의 장인정신이 온전히 탑재된 모델로 꼽힌다.

외관부터 존재감이 뚜렷하다. 닛산의 상징이 된 날렵한 V모션 그릴은 프런트 후드를 관통하며 강력한 첫인상을 전달한다. A·B·C필러 모두를 블랙으로 처리한 측면은 루프가 허공에 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유려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업계에서는 마니아층이 두터운 차량 중 하나로 맥시마를 꼽는다. 한국닛산은 “맥시마만의 주행성능에 매료되는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맥시마에는 ‘세계 10대 엔진’에 빛나는 VQ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은 303마력, 최대토크는 36.1㎏·m에 달한다. 스포츠 모드 선택 시 차량의 응답성은 더욱 민첩해진다. 여기에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으로 구현되는 액티브 사운드는 운전의 재미를 청각적으로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차량 실내에는 최고급 프리미엄 가죽으로 제작된 시트와 마호가니 우드 트림,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을 적용해 고급 세단의 면모를 살렸다. 특히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의 연구에서 영감을 얻은 ‘저중력 시트’는 운전 시 피로감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급코너에서도 몸을 안정적으로 지탱해준다.

맥시마는 닛산의 모든 모델 중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도 꼽힌다. 동급 최초로 적용된 ‘인텔리전트 전방 충돌 경고’는 바로 앞 차량은 물론 그 앞 차량의 속도와 거리까지 감지해 경고를 준다. 이외에도 ‘인텔리전트 운전자 주의 경보’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후측방 경고 시스템’ ‘인텔리전트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인텔리전트 어라운드뷰 모니터’를 장착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책임진다.

가격은 4,370만원으로 수입 브랜드는 물론 국내 브랜드의 세단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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