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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그랜드 체로키, 바퀴별 토크 배분해 험로·혹한서도 안정 주행

■ 가속페달 밟은 2017 수입차시장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폭설이 잦은 한국의 겨울에 잘 맞는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SUV)라는 설명이다. 눈길과 혹한에서도 우수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사진제공=FCA코리아




겨울이 찾아오면서 4륜구동 시스템으로 유명한 지프(Jeep)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프는 2차 세계대전 중인 지난 1941년 탄생해 4륜구동 시스템과 특유의 기동력을 인정받아 전후 오프로드와 4×4차량의 대명사가 된 브랜드다.

특히 지프 브랜드 중 플래그십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는 폭설이 잦은 한국의 겨울에 가장 적합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게 지프 수입사 FCA코리아의 설명이다. 험로와 혹한 등 악조건에도 뛰어난 주행능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이 차는 도시에서도 우수하다. 그랜드 체로키는 전후 독립식 서스펜션을 통해 다이내믹한 온로드 주행성능과 탁월한 정숙성을 제공하며 가변식 리어스프링은 탁월한 온로드 핸들링과 안락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모든 트림에 4륜구동 시스템과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쿼드라-리프트’ 에어서스펜션을 기본 적용해 온오프로드 어디에서나 최강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





그랜드 체로키는 타이어 미끄러짐 대응 기능과 바퀴별 토크 배분 시스템을 갖췄다. 리미티드 3.0과 3.6, 오버랜드 3.6L 모델에 탑재된 ‘쿼드라-트랙Ⅱ’는 눈길 등에서 타이어 미끄러짐이 발생하면 이를 감지해 상황에 따른 최적의 대응을 한다. 미끄러짐이 감지되면 가장 많은 접지력이 확보된 차축에 최대 100%의 구동력을 전달한다.

오버랜드 3.0과 서밋 3.0 모델에는 ‘쿼드라-드라이브Ⅱ’ 시스템이 탑재됐다. 전자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런셜(eLSD)이 리어 액슬에 적용돼 주행상황에 따라 전후륜뿐 아니라 좌우 어느 한 바퀴에도 100%의 토크를 배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더욱 안정적인 빙판길 및 험로주행이 가능하다.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은 운전자가 다이얼을 돌려 샌드·머드·스노·록·오토 등 5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하는 장치다. 주행 모드에 따라 12가지 항목의 파워트레인, 브레이크, 서스펜션 시스템을 전자식으로 조절해 눈길이나 빙판길에서도 최적의 접지력을 확보해준다. 쿼드라-리프트 에어서스펜션은 차고를 최대 28㎝까지 높이거나 4㎝까지 낮출 수 있다. 차고를 높이면 장애물 돌파가 보다 용이해지고 낮추면 주차 시 탑승객의 승하차 편의성이 높아진다. 가격은 6,270만~8,050만원.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폭설이 잦은 한국의 겨울에 잘 맞는 4륜구동 스포츠유틸리티(SUV)라는 설명이다. 눈길과 혹한에서도 우수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사진제공=FCA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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