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고(故) 샤이니 종현을 추모했다.
19일 MBC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덕분에 위로받았던 수많은 푸른 밤들이 있었습니다. 당신의 목소리를 기억할게요.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MBC 측은 종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앞서 종현은 지난 2013년 2월부터 2017년 4월까지 ‘푸른밤 종현입니다’ DJ로 활약하며 ‘쫑디’라는 애칭과 함께 청취자들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가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 종현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유족들과 SM엔터테인먼트는 장례 절차를 준비 중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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