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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인범이다’ 일본 리메이크작 ‘22년 후의 고백’ 2018년 1월 개봉 [공식]

공소시효가 지난 후 스타 작가가 된 연쇄살인범과 그를 놓친 형사,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한 긴장감 넘치는 추격과 대결을 담은 <22년 후의 고백>이 2018년 1월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사로잡는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012년 개봉해 새로운 액션과 스릴러를 선보이며 270만 관객을 동원해 대 흥행을 기록했던 <내가 살인범이다>를 리메이크한 작품 <22년 후의 고백>이 오는 2018년 1월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년 후의 고백>은 공소시효가 끝나자 자신의 살인 기록을 담은 자서전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연쇄살인범 ‘소네자키’와 마지막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족이자 범인을 놓친 담당 형사 ‘마키무라’가 다시 만나 벌이는 추격과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

/사진=㈜영화사 오원




<22년 후의 고백>은 지난 일본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흥행 수입 총 24억 엔 돌파, 수많은 한국 영화 리메이크 작품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됐다. 이에 국내 개봉 소식이 들리자마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악의 연쇄살인범이 법적인 공소시효가 끝난 후 스스로 나타나 살인을 고백한다는 설정만으로도 영화 속에서 어떤 사건들이 벌어질지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최고의 열연을 펼칠 배우진에도 눈길이 쏠린다.

이미 <배틀로얄>, <데스노트> 시리즈로 국내에 수많은 팬층을 보유한 후지와라 타츠야가 연쇄살인범 ‘소네자키’로, <악의교전>을 통해 악랄한 사이코패스 연기를 선보인 이토 히데아키는 5번째 미해결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려는 형사 ‘마키무라’로 각각 변신해 소름 돋는 눈빛 연기부터 보는 이들을 압도하는 존재감과 연기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여기에, <조커 게임>, <거기엔 래퍼가 없다> 등의 작품을 통해 독보적인 연출 감각을 인정받으며 일본 영화계의 떠오르는 신예 감독으로 주목받는 이리에 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리얼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를 선사하며 원작 <내가 살인범이다>와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전망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자신이 저지른 살인 고백을 담은 자서전으로 얼굴을 반쯤 가리고 대담한 웃음기를 머금은 연쇄살인범 ‘소네자키’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가르쳐줄까? 나만의 살인법칙!”이라는 도발적인 카피는 마치 자신이 저지른 잔혹한 살인 사건들을 추억하는 듯 기만하는 표정을 담고 있어 충격과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다.

충격적인 소재와 파격적인 전개, 그리고 원작과는 또 다른 역대급 반전을 선보이며 2018년 첫 스릴러 영화로 자리매김할 <22년 후의 고백>은 오는 2018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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