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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우, 각종 CF섭렵…'복단지' 악녀에서 '광고 블루칩'으로

/사진=마이컴퍼니




배우 이주우가 통신사부터 가전제품까지 핫한 CF를 섭렵했다.

소속사 MY COMPANY측은 “이주우가 최근 종영한 MBC 일일연속극 ‘돌아온 복단지’ 이후 업계 샛별로 활약하고 있다”라며 “SKT 광고, 제과제빵 브랜드 파리바게트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LG전자 트롬 트윈워시 등의 광고 촬영을 마친 뒤 온에어 됐다”고 밝히며 B컷을 공개했다.

온에어 된 광고에서 이주우는 ‘돌아온 복단지’ 속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신화영’과 정 반대다. 무심하면서도 시크한 표정의 커플로 등장하는가 하면, 또 다른 영상에서는 연말 느낌 물씬 나는 곳을 배경으로 세련된 자태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함께 공개된 컷 역시 이를 실감케 한다.

실제 업계에서는 이주우의 탄탄한 연기를 바탕으로 비율과 참신한 비주얼, 예측할 수 없는 반전매력에 주목하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 이 외에도 타 브랜드들도 온에어를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주우는 올해 상반기 공개 된 BC카드 ‘지금하세요 BC의 ’愛(애)’ 편, ‘68’편에 출연하며 영상 속 ‘공유의 그녀’로 주목 받았다. 당시 이주우는 호주를 배경으로 광고 속 공유의 여자친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KT 기가지니 인공지능 탐구생활 2편 ‘완전 범죄는 없다’ 편, LG트롬 트윈워시, 아울렛 등 10편에 출연했으며, 브랜드 일부 광고는 연장됐다.



그런가 하면 소속사 공식 콘텐츠 채널인 MY TV의 네이버 브이채널에서는 ‘소소한 다락방’이라는 미니 코너를 이끌며 토크부터 야외 리얼리티까지 소화하며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기존 신예 여배우와 다른 포지션을 보여주며 ‘만능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소속사 MYCOMPANY 측은 “기존 광고에서 이주우의 비주얼이 청아하고 단아했다면, 드라마에서 보여준 악역으로 180도 색다른 반전을 보여줬다”라며 “시작하는 신예로서 차근히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주우는 ‘돌아온 복단지’ 종영 이후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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