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K하이닉스, 中 현지 합작사 만들어 파운드리 강화

SK하이닉스(000660)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기업과 현지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반도체 업계는 메모리 분야 강자인 SK하이닉스가 시스템 반도체 등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이 방안이 최종 성사되면 생산공장은 내년 상반기에 완공돼 오는 2020년부터 본격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중국 내 합작회사 설립 및 공장 건설 등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다. 합작회사는 SK하이닉스의 100% 자회사 ‘SK하이닉스 시스템아이씨’와 중국 업체가 50대50 비율로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을 계기로 다양한 시스템반도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결정된 것이 없다”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SK하이닉스는 합작사 설립시 현재 중국 장쑤성 우시에 가동 중인 D램 생산공장 내에 파운드리 공장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훈기자 shle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