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의당과의 통합방침을 재확인한다.
바른정당 의원들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되는 의총에서 당대 당 통합에 대한 기존 합의를 다시 확인하고 당 차원에서 통합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의총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전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통합을 위한 전(全)당원 투표를 제안하면서 양당 통합을 공식화함에 따라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소집됐다. 당 핵심 관계자는 “우리도 국민의당의 전당원 투표처럼 내부 통합논의를 가속화할 수 있는 조치 내지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장아람인턴기자 ram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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