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를 향한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가 특별한 방식으로 드러나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릴을 선사할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메인 예고편 자막을 급식체로 패러디한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의 메인 예고편 급식체 패러디 영상은 메인 예고편의 자막을 급식체로 바꾼 것으로, 몇 주 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1차 예고편 급식체 패러디 영상에 이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해당 영상 역시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팬이 직접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총 누적 조회수 100만 뷰(12/21(목) 기준)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영상 속 “저들이 노바디노바디 버츄 아츄~ 피카츄 한 부분은”(저들이 너흴 원한 건 너희가 면역이어서다), “온 세상이 영정각인 부분? 동의~ ㅇ 보감~”(세상이 죽어가고 있어요), “대박중박소박명박이도 ㅇㅈ하는 치료제”(치료제를 찾으면 끝나)처럼 급식체로 번역된 자막들이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 더해지면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국내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았던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마지막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강도 높은 액션과 압도적인 스릴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200%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전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에서 ‘민호’가 ‘위키드’에 잡혀간 이후 그를 구하러 가기 위해 자신들이 탈출한 미로로 다시 돌아가는 러너들과 미스터리 조직 ‘위키드’의 최후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등 주연 배우들과 웨스 볼 감독의 합심으로 환상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렇듯 메인 예고편 급식체 패러디로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열렬한 성원에 보답하듯 역대 최고의 스릴을 선사하며 오는 1월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것이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오는 1월 17일 개봉 예정.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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