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우조선해양, 조선업 악재에 주가 하향조정 - 유진

최근 조선업계에 악재가 겹치면서 대우조선해양(042660)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유진투자증권은 28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올해 12월은 한국 조선업체의 고난의 시기”라며 대우조선해양 목표주가를 2만6,5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형조선사인 삼성중공업(12월6일)과 현대중공업(12월26일)이 12월에 실적부진을 발표했다”라며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은 실적 부진의 이유로 원화 강세, 원자재가 인상으로 원가부담 증가를 들었지만 단순히 한 업체 이슈가 아니라 업종 전반적으로 수주 환경이 녹록치 않다”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11월말 기준 24억6,000만달러의 신규수주를 기록하고 있어 타사대비 부진하다”며 “수주부진은 공사손실충당금 설정 가능성을 약화시킬 수 있고 선제적 부실반영으로 타사와 다른 양상을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