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4일 오후 3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부산에 연고를 두고 있는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신년인사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신년인사회는 매년 1월 서울에서 열린다. 부산지역 전·현직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경제·사회·문화·언론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부산이라는 이름으로 하나 되고, 함께 가자’는 의미의 ‘Busan Together!’를 표어로 내걸었다. 행사는 식전 리셉션, 감사패 증정, 환영사 및 축사, 비전 영상 상영, 시립중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발전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뜻을 모을 수 있는 계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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