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004990)는 ‘후라보노’, ‘자일리톨’, ‘쥬시후레쉬’ 등 9종의 껌 종이 디자인을 바꿔, 다양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삽입한 ‘아트 메시지껌’(사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껌 하나로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2015년부터 껌 제품에 짧은 응원메시지를 담은 ‘좋은 껌 함께 해요’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번 ‘아트 메시지껌’은 기존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단순히 메시지를 삽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하여 미적 가치를 더했다. 각 품목마다 각기 다른 18개 형태의 디자인과 메시지를 적용, 총 162가지 형태의 껌 종이를 선보인다.
직장인이 많이 찾는 후라보노에는 직장인 캐릭터를 활용한 만화를 삽입하고 ‘우리 막내 많이 힘들지?’ 등 직장에서 쓰는 메시지를 넣었다. 또한 장수제품 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에는 복고 콘셉트를, 커피껌과 라임껌 등에는 힐링 컨셉트와 아기자기한 패턴의 일러스트를 적용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